-노자 도덕경(11장), ‘노자처럼 이끌고 공자처럼 행하라’에서 재인용

Posted by [하늘이]
2011. 8. 30. 11:21 일상/일상
반응형
바퀴살 서른 개가 바퀴통 하나에 모이는데,

그 가운데가 비어 있어야 수레로서 쓸모가 있다.

진흙을 이겨 그릇을 만드는데,

그 가운데가 비어 있어야 그릇으로서 쓸모가 있다.

문과 창을 뚫고 집을 세우는데, 그 가운데가 비어 있어야 집으로서 쓸모가 있다.

그러니 ‘있음’이 유익한 까닭은 ‘없음’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노자 도덕경(11), ‘노자처럼 이끌고 공자처럼 행하라’에서 재인용 
반응형

'일상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완고한 사람이 되지 말자.  (0) 2012.04.19
[요리]닭똥집(닭근위) 요리 만들기..  (0) 2012.03.22
두려워할 외(畏)  (0) 2011.04.26
나무가 해거리를 하는 이유  (1) 2011.04.13
모방  (0) 2011.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