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다이] 초미세방충망 / 미세방충망 셀프(자가) 교체

Posted by [하늘이]
2021. 7. 11. 17:07 일상/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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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인 미세 방충망으로 기존 방충망을 교체를 해봤습니다.

먼저 에누리/네이버/다나와등에서 미세 방충방을 검색해봤습니다.
그중에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구매하였습니다.

일반 방충망과 미세방충망의 비교를 위하여 옆에 놓고 찍어봤습니다.
왼쪽이 기존 방충망 / 오른쪽이 새로 구매한 미세방충망입니다.
확실히 구멍 크기 차이가 있네요.

필자의 경우 집 전체를 하기 전에 셀프로 작업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일부 방충망에 넣을 만큼만 구매를 하여 작업해봤습니다.

기존 방충망을 셀프로 교체를 해보신분이라면 대략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고 있을 것입니다.
저도 기존 방충망을 몇개 교체를 해봐서 대략 이런 방식으로 해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전문가 분들의 의견은 미세방충망은 기존방충망 보다  어렵다고 하여 구매량을 적게 하였습니다.

먼저 교체를 하려는 방충망을 창틀에서 분리를 해야 됩니다.
이 부분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힘만으로 하다보면 방충망(노후?) 이 깨질 수 있습니다.
적당한 힘으로 분리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구매한 제품들입니다. 방충망의 4방향 틀에 길이에 끼울 수 있도록 회색 고무도 치수 계산하여 구매하였습니다.
두번째 있는 롤러는 방충망 교체 시 꼭 필요한 녀석이니 없다면 같이 구매를 해야 합니다.


필자의 경우 작은 것을 고르다 보니 주방에 싱크대 위쪽 창에 방충망을 먼저 교체를 해봤습니다.
분리한 방충망을 작업하기 전에 바닥에 신문을 깔아 주었습니다.

기존 방충망을 제거 하는 것이 첫번째 작업입니다.
틀에 박혀 있는 회색 고무 패킹을 쪽 보다 보면 잘린 부분이 보입니다.
이 부분을 일자 드라이버/롱로즈 등으로 당겨서 분리하면 쉽게 분리 됩니다.

기존 고무 패킹 제거


고무 패킹이 제거되면 기존 방충망을 틀에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제거한 기존 방충망은 다치기 않도록 잘 접어서 일반쓰레기로 버립니다.

이제 창틀을 걸레로 한번 닦아 주고 미세 방충망를 교체 합니다.

필자의 경우 먼저 틀에 만춰서 크기를 자르기 위하여 위쪽을 클립으로 고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래쪽 틀 하단의 길이 정도로 구매한 방충망을 잘랐습니다.

방충망을 틀에 고무패킹과 같이 넣기 위하여 롤러를 이용하여 틀에 맞게 눌러줍니다.
기존 방충망은 금속제질이라서 이렇게 한번만 밀어줘도 틀형태로 만들어졌는데,
구매한 방충망은 금속 제질이 아니라서 틀 형태를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필자의 경우 여러번 아래와 같은 형태로 눌러주는 것을 포기하고 한두번 눌러준 후 바로 고무 패킹을 끼우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고무 파킹을 틀에 끼울때 롤러로 고무 가운데를 누리지 말고 우측이나 좌측 모서리를 누르면서 이동 시키면, 아래와 같이 고무 패킹이 틀에 잘 들어갑니다.

이렇게 4개 방향의 틀에 방충망을 평평하게 당기면서 고무 패킹을 끼워 넣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은 고무 패킹을 넣은 위치에 맞춰서 잘라서 넣어야 되는데, 미리 자르지 말고 끼우면서 마지막에 자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필자의 경우 다른 것을 미리 자르다가 조금 짧게 잘려 일부를 더 잘라서 넣는 작업을 했습니다.

고무 패킹을 다 끼웠으면 틀에 남는 방충망을 잘라줘야 됩니다.
여기서 초보자 팁입니다.
주방의 창문의 경우 창문이 작아서 위와 같이 작업했을 때 방충망 틀어짐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거실 창문 같이 큰 경우 틀어짐이 발생하였습니다. (2미터 X 1미터 크기의 방충망)
틀어짐이란 직사각형이 되어야 되는데, 직사각형이 아닌 약간의 마름모형태의 사각형 형태로 만들어졌습니다.
이유는 4방향의 틀에 방충망을 평평하게 하기 위하여 당겼던 것이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하여 위와 같이 4방향 고무 패킹을 넣은 후에 창문에 끼우거나 맞춰서 틀어짐이 없는지 확인을 먼저 한 후에
틀에 남는 여분의 방충망을 자를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를 때는 당연히 틀 바깥쪽을 잘라야 됩니다.

완성된 주방측 방충망

완성된 것을 다시 창문에 장착을 합니다.

장착 시 필자의 집의 방충망은 위쪽은 아래와 같이 눌렸을 때 들어가는 부품이 있고,

아래쪽은 틀에서 굴러다니기 위한 롤러가 달려 있었습니다.

위아래를 잘 확인하여 장착해야 합니다.

필자의 경우 거실쪽 방충망은 먼저 자른 것 때문에 실패하였습니다.
창에 달아보지 않고 미리 남는 부분들을 다 자른 것이 실패의 원인이 였습니다.
자르기 전에 미리 장착을 해봤다면 틀어짐 부분을 보완하여 다시 만들었을 겁니다.

처음 하시거나 이런 것을 잘 못하시는 분은 전문가를 부르시는 것이 정신 건강이나 체력 등...여러가지로 좋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다면 위와 같은 실수를 다시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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