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다이] 주방 싱크대 수전 / 거위목 수전 셀프 교체(에넥스 F-501)
이번에는 주방 싱크볼에 장착되어 있는 수전을 교체해봤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것이 짧고, 물 나오는 모드 변경하는 버튼 이 빡빡해서 사용하기 불편했습니다.
역시 인터넷으로 여러가지 종류의 싱크대 수전을 검색하면서 장단점을 검색해보았고,
선택하게 된 것은 에넥스 제품의 수전입니다.
일단 에넥스는 오래동안 알고 있던 회사고 몇번 에넥스 제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어서
저가나 중국제를 잘못 구매하여 다시 구매하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에넥스 제품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제품명 : 에넥스 주방 수전 F-501 거위목
가격 비교 사이트를 이용하여 가장 저렴한 것으로 구매하였습니다.
필자의 경우 동일 제품으로 3곳을 검색합니다.
네이버(Link) / 에누리(Link) / 다나와(Link)
제품의 구성품입니다.
특성이나 주의 사항을 알기 위하여 설명서를 한번 읽어보고 시작합니다.
제품을 설치 하려면, 기존에 사용하던 수전을 제거 해야 합니다.
싱크대 아래쪽 문을 열고 연결되어 있는 싱크대 수전의 호수 연결 상태를 확인합니다.
필자의 경우 수전으로 나오는 물을 발로 수위치를 눌러 On/Off 시키는 장치가 달려 있었습니다.
우측 녹색 LED 켜져 있는 제품이 해당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수전에 들어가는 온수와 냉수 호수 연결 부분을 찾습니다.
제거를 하려면 물관 차단을 해야 되니 아래쪽에 보이는 레버를 돌려서 물 유입을 차단을 합니다.
온수 냉수 다 차단~~~~!!!!
이제 오른쪽 LED 켜진 녀석의 전원을 끄고, 연결되여 있는 호수들을 제거 합니다.
제거하기 전에 각 호수의 특성을 확인하세요.
하나는 장치로 물이 들어가게 되고, 하나는 물이 나오는 호수와 연결이 됩니다.
기존 수전 토수 호수중 추가 달린 녀석이 이 장치 물 나오는 호수와 연결이 되어야 되고,
수전의 냉/온수 조합으로 나오는 토수 호수가 이 장치 입력으로 들어갑니다.
위 설명서를 보시면, 5 / 6 번의 호수가 있습니다. 5번에 수전의 온수/냉수 위치에 맞는 물이 혼합되어 나오게 되는 호수 이고, 6번은 수전의 헤드로 나오는 연결 호수 입니다.
즉 길게 연결된 호수가 물이 나오게 되는 6번 호수 입니다. 헤드를 잡아 당겼을 때 같이 위로 잡아 당겨 지게 됩니다.
이 장치에는 수전에서 토수 호수6번 과 연결되는 것이 아래쪽에 있는 호수였습니다.
그리고 왼쪽은 5번의 케이블 (혼합된 물이 들어가는) 이 연결되는 형태였습니다.
확인이 되었으면 두개의 케이블을 연결 해제 합니다.
물론 냉수와 온수의 케이블도 이거 작업 전에 분해를 먼저 합니다.
이때 기존에 남아 있는 물이 흘러 나올 수 있으니 수건등으로 미리 대비를 합니다.
싱크대 수전이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필자의 경우 머리를 넣어 확인해봤습니다.
확인 후 검은색 플라스틱을 돌려 분해를 하였습니다.
검은색 플라스틱을 분해하면 기존 수전을 뽑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수전을 뽑는 것을 시도 했는데, 호수들이 검은색 플라스틱에서 분리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수전을 뽑는 것보다 먼저 호수들을 위쪽 사진에 있는 검은 플라스틱에서 모두 분리 시켜둡니다.
분리 시킬 때 요령은 한번에 연결 고리들을 분리 하려고 하지 마시고,
호수 하나씩 구멍에서 분리 시켜 보세요. 잠시 당황할 수 있으나 하나씩 넣으면 분리 되거나 끼워넣을 수 있습니다.
다 분리가 되면 당연히 기존 수전을 싱크대에서 분리 시킬 수 있습니다.
이제는 새로 구매한 수전을 분리한 역순으로 장착을 합니다. 먼저 수전을 싱크대에 끼우고, 호수들을
위와 같이 싱크대와 수전을 고정하는 연결 장치에 하나씩 끼워 줍니다.
다 끼웠으면, 연결 장치를 싱크대에 장착한 수전쪽으로 이동 시켜 돌려 줍니다.
강하게 조이는 것은 다 장착이 되었을 때 해도 되니 적당히 조여 줍니다.
새 수전의 토수 호수 5/6번을 절수 장치에 연결하고, 냉수 호수와 온수 호수도 연결합니다.
제일 어려운것이 하나 남았습니다.
6번 토스 호수에 추를 연결 하는 것입니다.
헤드를 수전에서 뽑아서 사용할 때 추를 적당한 위치에 연결 해야만 길게 뽑아서 쓸수 있고,
다시 수전에 꽂을 때 반 자동으로 호수가 수전/싱크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싱크볼 아래쪽의 구조물들이 있어서 추가 걸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여러번 테스트하면서
적당한 위치에 추를 고정시킵니다.
필자의 경우 하나의 추보다는 두개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게 나온 호수가 들어갔습니다.
제품에는 하나의 추만 들어 있지만 기존 사용하던 수전에 있던 것을 이용하면 두개가 됩니다.
물론 다른 것과 잘 걸리지 않는 추가 될만한 것을 달아 주어도 되겠죠.
정수기를 사용하신다면 정수기 연결 호수 다음에 싱크대 수전의 냉수 호수를 연결하셔야 합니다.
싱크대 하부를 잘 정리 하면 설치 완료....~~!!
알림 : 개인 구매 후 리뷰 작성한 것으로 협찬 받아 쓴 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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