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Seattle] 시애틀 공항 (Seattle Tacoma Airport) S Gate

Posted by [하늘이]
2016. 1. 9. 02:03 일상/여행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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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시애틀을 경유하여 라스베가스로 가면서 느낀 시애틀 공항 시스템..

시애틀을 처음 방문했어요.

미국 공항들이 한국과 다르게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시애틀은 정말 대박 오래 걸렸어요.

입국 인터뷰 끝내고 나오는데 거의 두시간이 걸렸습니다

비행기와 공항을 연결하는 통로에서 부터 20분이 걸리더니...ESTA 재방문 처리로 심사를 받는데 1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그리고 Transfer 로 이동하여 보안 검색 받는 것도 40분 이상이 걸렸어요.

그덕에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 환승 대기하는 시간 동안 시애틀에 있는 스타벅스 1호점 가려던 계획은 포기했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시애틀 경유하여 가시는 분 혹은 도착 후 일정이 있으신 분은 시간을 넉넉히 잡으시고 가세요.


아래 사진은 환승 게이트중 S3 게이트 근처 입니다.

참고로 S Gate 는 Delta 항공만 있는것 같습니다. N Gate는 Alaska 항공이 있더군요.



매우 불행하게 한국에서 19시 출발하여 11시간 걸려 시애틀에 도착하여 6시간 대기 후 Las Vegas로 가려는 항공편이

취소 되었습니다. 출발하려고 Delta비행기를 탔는데 1시간쯤 지나니 다시 내리라고 하더군요.

비행기 정비로 언제 갈지 모른다고 하더니 취소가 되었습니다.

그러고는 Alaska 항공편으로 연결시켜주었으나, 많은 인원이 시스템에 Checkin 하는게 시간이 걸려, 출발하려는

비행기에 반만 타는 어이 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둘이 갔는데 한명은 비행기 타고 가고 저는 남고...제 가방은 최종목적지로 갔다고 하고...ㅜㅜ

결국 시애틀에서 새벽까지 잠못드는 밤을 보내고 말았습니다.


다음날 오전 11시 비행기로 Las Vegas로 오게 되었구요. 무려 출발한지 거의 40 시간만에 예약한 호텔이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비행기기 Delay되다가 Canceled 되는 경우 항공 규정상( 6시간 이상지연 일꺼예요.) 식권, 소정의

상품권 그리고 저와 같이 잘 곳이 없다...호텔 예약을 해줍니다.

참고로 델타는 Delta 항공권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쳐 100$ 와 식권 15$ 상당

그리고, 변경 항권권을 줍니다.

바우쳐 및 식권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모두 저같은 경험을 하지 않기를......

환승편 취소되어 다음날 공항 도착하여 A Gate 근처의 사진 입니다.


S / N Gate 보다 크고 활기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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