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수리/셀프다이] 화장실 환풍 배관 연결
최근들어서 화장실에 냄새가 나는 것을 찾다보니 아래쪽 물 빠지는 곳이 아닌 환풍기 쪽에서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실제 이부분에 손을 가져가니 배관에서 황소 바람이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환풍기 배기관 역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댐퍼라는 것이 있는데 2015년인가 이후에는 법으로 아파트 시공 시
기본 장착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고하여 이 부분이 고장으로 판단하고 환풍기를 열어봤습니다.
그런데 댐퍼는 정상이고 메인 배관에서 환풍기 댐퍼로 연결되는 배관 은색 주름관이 중간에 떨어져 있는 것을 찾았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메인 배관이 은박 테이프로 환풍기 연결 배관과 연결된 것이 분리 되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다시 연결 하는 것을 해봤습니다.
일단 아래와 같은 부품들을 준비했습니다.
1. 배관 연결을 위하여 중간 플라스틱관
2. 조금 짧은 듯하여 1미터의 은색 배관 줄음관을 시장에 있는 만물상에서 구매하였습니다.
여러 곳의 철물점을 들려봤는데 이 부품은 구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시간이 된다면 인터넷으로 구매도 가능한것 같습니다. 일반 철물점에서는 자르지 않은 1미터로는 팔지 않고 10미터 이상의 완품으로만 팔았습니다.
3. 관들을 연결할 부품 이건 철물점에서 2000원정도에 팔았습니다.
필자의 경우 하나가 부족하여 집에 있던 전선 연결용 케이블 타이로 대체하였습니다.
은색 테이프로 붙이는 것보다는 튼튼할 것 같이 케이블 타이로 연결하면서 은색 테이프도 사용했습니다.
* 메인 배관에서 나오는 배관과 위 흰색 관을 연결하고 구매한 추가 배관으로 기존 배관을 대체하였습니다.
아래 붉은 색 부분이 연결 부분입니다.
왼쪽은 메인 배관에서 나오는 배관이고, 오른쪽은 구매한 신규 줄음관입니다.
* 그 후 환풍기의 댐퍼에 신규 줄음관을 연결하고 환풍기를 다시 설치 하였습니다.
환풍기 청소 및 연결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세요.